나월만의 귀걸이 뒷장식 제작 이야기 | The Making of Nawol’s Unique Earring Backs
귀걸이의 뒷장식은 보통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부분이지만, 나월에게는 결코 단순한 부속품이 아닙니다.
이번에 완성된 뒷장식은 오롯이 나월의 손으로, 하나하나 세공해 만들어졌습니다.
표면의 섬세한 질감과 작은 곡선들은 장식이 아닌 나월만의 조형 언어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 디자인할 때부터 기능적인 안정감은 물론, 뒤에서도 나월의 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주얼리를 착용할 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 — 그것이 이번 작업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완성된 형태는 작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정교한 손끝의 감각이 녹아 있습니다.
이 작은 뒷장식이 앞으로 나월의 여러 주얼리와 만나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